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빨간 딸기는 보는 맛까지 두루 갖춘 과일이죠. 그냥 먹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형태로 조리가 가능해서 인기가 만점인 딸기는 남녀노소에게 모두 사랑받는 과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딸기의 효능과 부작용 및 딸기 보관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딸기의 효능
딸기는 과일인지 채소인지 아직도 의견이 분분한 종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 색과 맛이 좋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데요. 딸기는 다음과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면역력 강화
- 피로해소
- 피부건강
- 다이어트
- 눈 건강 향상
딸기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해소와 면역력 향상에 참 좋은 과일입니다. 딸기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의 양은 사과의 10배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특성이 포함되어 있어 스트레스 피로물질을 줄여주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딸기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C는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폴리페놀이나 라이코펜과 같은 항산화 물질로 인하여 활성산소를 지연시켜 줍니다. 또한 피부의 콜라겐이 파괴되는 것을 딸기의 엘라그산이라는 성분이 막아주어 노화를 막아주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더하여 딸기는 지방연소와 호르몬 생성에도 탁월합니다. 딸기에 함유되어 있는 아디포넥틴과 렙틴이라는 성분이 식욕감퇴와 혈당, 체지방을 감소시켜 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밖에도 딸기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수험생이나 컴퓨터를 자주 보는 직장인들에게도 눈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딸기의 부작용
딸기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가벼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식품의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딸기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요. 입 안이 가려다거나 두통이 일어난다거나 입술이나 혀가 붓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의 경우에는 조금씩 섭취를 해본 후, 이상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딸기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 보관방법
맛도 좋고 색도 예쁜 딸기는 의외로 잘 무르기 때문에 보관을 잘해야 오래 싱싱한 딸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구매할 때 가급적이면 무르지 않고 단단한 딸기를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만 만약 무른 딸기를 구매하였다면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를 보관할 때는 꼭지를 따지 않은 상태에서 가급적 딸기가 서로 눌리지 않도록 하여 보관하여야 합니다. 만약 바로 먹을 상황이 아니라면 구매한 딸기를 식초 2~3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담가 세척한 후에 냉동실에 보관해도 좋습니다. 냉동실에 보관한다고 해도 장기로 보관하실 생각이라면 딸기를 세척하지 마시고 딸기 잎 부분이 바닥을 향하도록 포장하여 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새콤달콤 겨울철의 인기간식인 딸기의 효능과 부작용, 딸기의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 딸기이니만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여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오늘의 정보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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