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유리창 김서림 간단히 제거하기, 자동차 유리 김서림 방지하기

날이 갑자기 추워졌죠. 아침에 출근을 하려고 자동차에 시동을 켰는데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뿌옇게 흐려지는 시야, 바로 안과 밖의 온도차로 인해 생기는 김서림입니다. 유리창에 생긴 김서림을 간단하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유리창 김서림

 

 자동차 유리창 김서림 제거하기

• 히터보다는 에어컨 켜기
• 창문 열어주기
• 서리제거버튼 눌러주기
• 외부 공기 유입시키기

추운 겨울에는 자동차에 탑승하자마자 시동을 걸고 히터를 켜곤 합니다. 하지만 시동을 걸자마자 히터를 켜면 자동차 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이가 갑자기 커져 오히려 서리가 제거되지 않고 더 빨리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운전을 할 때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운전 중 위험에 노출됩니다. 따라서 이를 빨리 제거해야 하는데요. 자동차 유리창에 생긴 서리를 빨리 제거하는 방법은 위와 같습니다. 

 

외부와의 온도차를 줄여주기 위해 히터보다는 에어컨을 켭니다. 만약 출발을 했는데 서리가 생겨 빨리 시야를 확보하고 싶으시다면 서리제거버튼을 눌러주고 창문을 조금 열어줍니다. 외부의 공기를 유입시키면 아무래도 서리 제거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자동차를 2~3분간 예열시킨 후, 히터를 유리방향으로 틀어 창문을 녹여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동차 김서림

 

외부 공기 유입, 서리제거 버튼과 에어컨

 

자동차에 있는 서리제거버튼을 눌러주세요. 출발할 때 눌러놓고 출발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서리제거 버튼은 앞면(Front)과 뒷면(Rear)이 있는데, 앞면은 앞유리 뒷면은 뒷유리창과 사이드미러의 서리제거 역할을 해 줍니다. 서리제거 버튼을 누르면 보통 찬바람이 유입됩니다. 즉, 찬바람을 유입시켜 자동차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를 줄여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김서림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죠. 

 

서리제거 버튼으로도 효과가 없으시다면 앞유리 송풍 방향으로 에어컨을 작동해주세요. 에어컨을 작동시켜주면 정말 순식간에 김서림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기순환을 끄고 외부 공기를 유입한 후, 서리제거 버튼을 누르고 에어컨을 작동하면 빠르게 김서림을 없앨 수 있습니다. 

 

 

 오토 디포그(ADS) 사용하기

 

오토 디포그란 자동으로 습기를 제거해주는 장치입니다. 대부분의 차량에 탑재가 되어있는 기능으로 알고 있지만 옵션에 따라 다를 수 있답니다. 사실 에어컨을 켜거나 창문을 여는 것이 김서림 방지에 효과는 가장 좋았지만, 기왕이면 자동차에 있는 기능도 한번 사용해보시라고 오토 디포그 기능도 활용해봅니다. 

 

아까 눌러보았던 앞유리 서리제거버튼(Front)을 꾹 눌러줍니다. 보통은 몇 번 깜빡거리는데 이렇게 되면 오토 디포그 기능이 설정된 것입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시켜두면 별다른 조치 없이도 습기가 생겼을 때 차량 내부에서 알아서 습기를 제거해줍니다. 사실 추울 때 에어컨을 자꾸 껐다 켰다 하는 것도 귀찮은 일이기 때문에 오토 디포그 기능을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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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동차 내부의 김서림을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김서림이 생겼을 때 빨리 제거하셔서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