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따라 다른 건조기 사용법, '이 코스'를 이용해보세요!

요즘은 건조기를 구비하고 있는 가정이 많습니다. 세탁기와 마찬가지로 건조기도 의외로 매번 사용하는 코스로만 건조를 하게 되는데요. 건조기에 탑재되어 있는 유용하고도 다양한 건조코스, 어떤 코스를 어떤 빨래에 사용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발이 젖었다면 '선반 건조코스'

비가 오는 날,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해 신발이 젖으셨다면 건조기에 한번 돌려보세요. 젖은 신발은 의외로 드라이기로 말리기도 어려워 다음날 신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건조기에 신발 종류를 그냥 넣는다면 열에 의해 모양이 변형될 우려가 있어 함부로 건조기에 넣지 못했었는데요.

혹시 건조기에 '선반'을 이용한 건조코스가 있다면 선반을 이용하여 젖은 신발을 건조해보세요. 약한 열로 선반 건조코스를 돌려서 신발을 건조한다면 신발의 변형도 막고 빠른 시간 내 편리하게 젖은 신발을 건조할 수 있습니다. 선반을 이용한 건조코스는 젖은 신발뿐만 아니라 다른 의류와 함께 건조하기는 어려운 니트류를 건조시킬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반을 건조기 내부에 넣어두고 니트를 펴서 건조를 시작하면 단독으로 뽀송한 건조를 할 수 있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의 기능

두꺼워서 잘 마르지 않는다면 '강력 건조코스'

겨울철에는 옷이 두꺼워 잘 마르지 않죠. 이럴 때는 '강력 건조코스'를 이용해보세요.이용해 보세요. 보통 수건을 건조할 때 많이 사용하는 모드이기도 한데요. 여름철 장마가 와서 습한 날씨가 지속되거나 이불과 같은 커다란 섬유를 세탁하고 나면 강력 건조코스를 이용해 보세요. 수건이나 이불을 정말 호텔에서 제공하는 것처럼 뽀송뽀송하게 건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불이라면 일반 건조모드로 건조를 했을 때 속까지 완벽하게 건조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는 꼭 '강력 건조코스'를 이용해보시기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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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옷이라면 '강력 건조코스'

만약 겨울철이라거나 옷이 두꺼울 경우, 또는 더 뽀송한 빨래를 원하실 경우에는 '강력 건조코스'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저는 주로 수건을 건조할 때 이 코스를 자주 이용하곤 하는데요. 수건만 모아서 세탁하고 '강력 건조코스'를 이용하여 건조를 해 주면 정말 호텔에서 제공하는 뽀송뽀송한 수건의 느낌이 나기 때문입니다. 가끔 이불 같은 두꺼운 세탁물을 건조시킬 때도 사용하는데, 속까지 잘 건조가 되기 때문에 이불빨래 시 필수 건조코스이기도 하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의 숨은 기능

건조기가 없다면 '장마철 세탁코스로'

건조기가 있는 경우라면 건조기로 빨래를 말리면 되지만 만약 건조기가 없는 상황이라면 장마철에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걱정이신 분들이 많으실꺼에요. 젖은 옷을 조금이라도 빨리 말리려면 '장마철 세탁코스'를 사용해보세요. 이 코스를 사용하여 빨래를 하면 탈수를 더 강하게 해 주기 때문에 옷에 남아있는 물기를 최소화하여 빨래가 빨리 마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일반 탈수보다는 강력 탈수 기능을 통해 빨래를 탈수하면 빨래에 남아있는 물기가 적어져 빨래의 빠른 건조를 돕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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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에서 사용해보지 않은 기능이 있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살펴보시고 한번 사용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은 젖은 옷이나 신발을 건조할 수 있는 세탁기와 건조기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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