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맥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호환성이 좋아서인지 맥북, 아이폰과 애플워치까지 아주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맥OS의 용량이 살짝 모자란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유입을 목적으로 용량의 제한을 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클라우드는 사용하고 싶지 않아 외장하드를 구매하여 사진 등의 파일을 정리해봅니다.
맥용 외장하드 만들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외장하드도 용량이 꽉 찼기에 새로운 외장하드를 구입하였습니다. 도시바에서 나온 외장하드로 깔끔한 외관이 썩 마음에 들더라구요. 설레는 마음으로 C핀까지 찾아 맥북에 꽂았는데 파일이 이동하지 않습니다. 아이폰에 있는 사진을 이동할 목적으로 구매한것인데 맥북에서 인식은 되지만 파일이 이동되지 않으니 난감합니다.
일부러 외장하드까지 구매했는데 파일을 이동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겠죠. 이럴때는 외장하드를 간단하게 맥용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 유틸리티 디스크 실행
- 왼쪽에서 외장하드를 선택 후, 상단의 '지우기' 선택
- Format에서 MacOS Extended(Journaled) 선택
- 완료
유틸리티 디스크는 런치패드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찾기 어려우시다면 Spot Light를 켜서 검색하시면 바로 나오게 됩니다.
왼쪽에서 연결한 외장하드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지우기'를 실행하기 전에 중요한 문서는 백업해두셔야 합니다. 저는 새로 구매한 외장하드인지라 아무것도 들은 것이 없어 그냥 바로 진행해보았습니다.
외장하드의 형식을 Mac OS Extended (Journaled)로 선택하여 바꿔주시면 맥 전용으로 포멧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윈도우에서도 사용하실 경우에는 ExFAT을 선택하여 포맷하셔야 윈도우에서도 인식이 가능합니다. 저는 그냥 맥북 전용으로 사용하려고 맥 전용 포멧을 선택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모두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외장하드의 포멧이 완료된 것입니다. 외장하드 폴더를 다시 열어보니 이제 파일을 인식하고 파일의 저장도 가능해졌습니다.
윈도우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맥을 사용할 때 가끔 번거로운 점도 있지만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맥은 사용하기에 참 매력적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씩 배워가며 사용해보는 재미도 가끔(?) 있고 말입니다 :D 오늘의 정보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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