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투자를 고민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KRX 금현물 계좌는 꾸준히 선택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실물 금 가격을 그대로 따라가면서도 매매 차익에 대한 세금 부담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힙니다.
특히 장기적으로 금을 보유하려는 경우, 세금 구조와 수수료 차이는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계좌 개설 전 반드시 비교가 필요합니다.
KRX 금현물 계좌란?
KRX 금현물 계좌는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1g 단위로 금을 직접 매매할 수 있는 전용 계좌입니다. 일반 금 ETF나 골드바 투자와 달리, 매도 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나 금융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부가가치세(VAT) 또한 발생하지 않습니다.
실물 인출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는 현물 인출 없이 계좌 내 보관 형태로 운용합니다.

KRX 금현물 계좌 개설 가능 증권사
금현물 거래는 모든 증권사에서 지원하지 않으며, KRX 금 시장 참여 증권사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 NH투자증권 (나무)
- 미래에셋증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삼성증권
- 신한투자증권
- KB증권
- 유안타증권
대부분의 대형 증권사가 참여하고 있으나, 계좌 구조와 수수료 체계는 증권사별로 다릅니다.
KRX 금현물 계좌 개설 절차
계좌 개설은 전면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이미 주식 계좌가 있다면 추가 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비대면 개설 단계
- 증권사 앱 설치 후 종합매매계좌 개설
- 앱 내 상품 메뉴에서 금현물 전용 계좌 신청
- 투자 성향 확인 및 위험 고지 동의
증권사에 따라 금현물 계좌가 기존 계좌에 연결되는 방식이거나, 완전히 별도의 계좌로 개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권사별 금현물 수수료 비교
금현물 거래 시에는 매매 수수료 외에도 보관 수수료 발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증권사 | 매매 수수료(VAT 포함) | 보관 수수료 |
|---|---|---|
| 미래에셋증권 | 0.165% | 있음 (일일 정산) |
| NH 나무증권 | 0.22% | 없음 |
| 하나증권 | 0.22% | 없음 |
| 한국투자증권 | 0.25% | 없음 |
| 삼성증권 | 0.275% | 없음 |
| 신한투자증권 | 0.284% | 없음 |
| 키움증권 | 0.33% | 있음 (일일 정산) |
| KB증권 | 0.33% | 있음 (별도 부과) |
투자 성향별 증권사 선택 기준
단기 매매 중심 투자자
거래 빈도가 잦다면 매매 수수료가 가장 낮은 증권사가 유리합니다. 이 경우 미래에셋증권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장기 보유 중심 투자자
장기간 금을 보유할 계획이라면 보관 수수료가 없는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H 나무증권이나 하나증권이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한 편입니다.
마무리
KRX 금현물 계좌는 세금 부담 없이 실물 금 가격에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전자산 투자 수단입니다. 계좌 개설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수수료 구조에 따라 장기 수익률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자 목적에 맞는 증권사 선택이 핵심입니다.
단기 매매인지, 장기 보유인지 명확히 정한 후 수수료 조건을 비교해 계좌를 개설하시길 권장드립니다.